황의정 선교사 선교편지 834
작성일 : 2024-12-20
글쓴이 : 신일교회
조회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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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834 (Dec.16, 2024)

1) 미국으로 돌아와서, 지난 3주간의 한국방문을 돌이켜보면서, 우리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하여, 마음 아팠던 시간들을 부모님과 보내면서, 서로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준비해놓으신 귀한 만남들을 통해, 주님의 신실하심을 보게 되었지요.
 
또한 방문하는 동안, 오후예배에서 설교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선교사의 의미와 복음 전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모두 5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맞이했지요. 

북버지니아로 돌아와보니, 아내와 두 딸들도 아무 탈 없이 지낸 것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이곳에서의 삶과 시차에 적응 중에 있습니다. 그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상당히 바쁜 일정들을 보내며 살고 있었네요. 

2) 15일(주일), 버지니아 휄로쉽교회에서, 영어권 회중들에게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임재가 있었던 예배였습니다. 저 또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감동이 있었고, 여러 교인들이, 메시지에 반응을 보여주시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주일 오후에는, 교회에서 라티노 가족들에게 복음과 선물을 주기위한 이벤트가 있었고, 저희 가족들과, 복음 전하는 법을 훈련시킨, 몇 몇 청소년들은,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약 4-50여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복음을 들었고, 5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3) 17일(화) 저녁, 정기 이사회로 모여, 사역과 예산에 대해 논의할 때,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London Towne 학교 Good News Club 을 돕고있는 교사인, Peggy 선생님의 아들이, 주일 저녁,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신장 (kidney) 에 문제가 생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습니다. 문제가 생긴 장기가 다시 작동되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주님의 뜻을 위해,

황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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